여행

[2014.02.22~23] 후포항 그리고 칠보산...

달순 2014. 2. 25. 15:22

고향도 아니고 그닥 친밀한 연고가 있는 것도 아닌데...

후포를 방문하면 항상 날씨도 좋고 힐링이 됩니다.

대게의 계절인지라 급하게 일정 잡고 방문해 봅니다.

 

강원도의 폭설이 걱정되어 중앙 고속도로를 통해 안동을 거쳐 가는 코스를 잡았습니다.

안동에서 영덕으로 넘어가는 산 중턱에 예쁜 서리꽃이 피어 담아 봅니다.


후포에 들릴 때마다 항상 "동심 식당"의 전복죽을 먼저 맛 봅니다.
주문하고 40분 정도 소요되므로 그 동안 바로 위에 있는 등대 공원에 올라가 봅니다.


항상 밝고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마운 우리 공주님...


캠핑이 허용된다면 참 요긴한 공간입니다.


바다로 내려와 잘 놀고 있는 갈매기들을 방해해 봅니다.


바다만 보면 신이 나는 것은 아이나 어른이나 똑같습니다.


저렇게 드러 누우면 엄마한테 혼날텐데... ㅎㅎ


그리고... 오랜만에 맛 보는 동심 식당의 전복죽


전복죽을 맛 본 후 다시 등대 공원으로 다같이 올라가 봅니다.




구경만 하려고 들렀던 어시장...
다리가 떨어졌거나 등등 상품 등급이 낮은 대게와 홍게를 저렇게 묶어 5만원에 판매합니다.


어시장에는 먹거리가 풍부하여 갈매기들이 항상 떼지어 놉니다.


갈매기가 모여 있는 이유 하나...
수면이 맑아 한 눈에 보아도 물고기가 많습니다.


갈매기가 모여 있는 이유 두울...
이렇게 관광객들이 먹을 것을 던져 줍니다.


후포 어시장에는 대게 붕어빵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게살이 반죽에 포함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숙소를 예약하지 못해서 망설이다가 우연히 칠보산 자연휴양림의 통나무집을 예약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힐링이죠...


최고의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구입한 대게를 먹을 차례입니다.


이렇게 다리가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짤린 자리도 다 챙겨 줍니다.


개중 멀쩡한 넘들도 있지만 확실히 속이 알차지는 않더군요.

질보다 양으로 승부한다는 의미에서는 성공적입니다. ㅎㅎㅎ


칠보산의 밤은 그렇게 지나갑니다.








다음날 이번에는 강원도로 코스를 잡아 봅니다.
묵호항 근처에 있는 해변에서 다시 한 번 바다를 감상해 봅니다.


이 아이가 언제 이렇게 컸을까요...


묵호항 근처에 있는 카페를 방문해 봅니다.


내 사랑하는 예진이...


내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는 명주...


명주를 내게 주신 장모님...


항상 믿음직한 은주...


예쁜 현숙이...


힘이 되어 주는 형철이...


사랑합니다...

카페에서 꽃차를 덤으로 주셨습니다.
빛깔이 너무 예쁩니다.








제 주위에는 좋은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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